달콤한 숨, 마망(mamang)

아기와 함께 나눠가는, 소중하고 달콤한 하루의 숨결 처음 엄마가 된 나, 그리고 천천히 자라나는 우리 ‘달콤한 숨, 마망’은 따뜻한 육아의 기록을 담아갑니다.

  • 2025. 6. 28.

    by. moma26

    목차

      폭염 러닝, 왜 위험할까?

      • **기온 33 ℃ 이상 + 체감 습도 70 %**가 넘으면 땀 증발이 더뎌지고 체온이 40 ℃ 가까이 치솟을 수 있습니다.
      • 체온 조절 실패 → 열탈진·열사병까지 이어질 위험.
      • 펄펄 끓는 아스팔트 위 복사열로 실제 발밑 온도는 50 ℃를 넘기도 합니다.

      핵심: “체온 관리 + 수분·전해질 보충 + 시간·코스 선택” 세 박자가 맞아야 안전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폭염속의 러닝


      사전 준비 체크리스트

      1. 초경량·메시 러닝 의류 – 흡습·속건 기능, 밝은 색상이 열 반사에 유리.
      2. 통기성 러닝 캡 & 쿨링 넥커버 – 직사광선 차단 + 땀 식히기.
      3. 투습지수 30,000 g/m²↑ 러닝화 – 발에 열이 갇히면 수포·발바닥 화상 위험.
      4. 손목·뒷목 쿨링 패치 – 동맥이 지나는 부위를 식혀 체온 급상승 억제.
      5. 전해질 드링크(나트륨 500 mg/L 이상) – 땀으로 잃은 전해질 즉시 보충.

      시간·코스·페이스 전략

      • 시간: 새벽 5 – 8시, 혹은 일몰 직후 19 – 21시가 최적.
      • 코스: 나무 그늘 많은 공원 트랙·천변 산책로 우선, 도심 시멘트·아스팔트 코스는 복사열이 심해 피하기.
      • 페이스: 평소 대비 10–15 % 감속. 심박수 150 bpm 이상 뛴다면 즉시 속도 조절.
      • 인터벌 대신 일정 템포: 강도 급변은 열 스트레스 증가.

      수분 & 전해질 관리법

      • 러닝 30 분 전: 이온음료 250 mL 섭취.
      • 러닝 중: 3 km마다 150–200 mL, 10 km 이상은 나트륨·포도당 보충 젤 필수.
      • 러닝 직후: 체중 감량분 × 1.5 배의 수분 보충(예: 1 kg↓ → 1.5 L).

      나트륨·칼륨·마그네슘 부족은 근경련·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니 물만 마시지 말고 전해질을 함께 섭취하세요.


      러닝 중·후 경고 신호 & 대처

      러닝 중 경고
      경고 신호 즉시 행동
      어지러움·메스꺼움 그늘 정지 → 수분·전해질 섭취 → 5분 이상 회복 확인
      피부가 뜨겁고 건조 즉시 물 뿌리기·손목·목 뒤 쿨링 → 페이스 중단
      두통·현기증·구토 러닝 종료 → 아이스팩 냉각 → 필요 시 119
      근육 경련 스트레칭·전해질 보충 → 심하면 러닝 중단

      사후 회복 루틴

      1. 즉시 샤워(30 ℃ 이하 미온수) – 급격한 찬물 샤워는 혈관 수축으로 위험.
      2. 단백질 20 g + 탄수화물 1 : 2 비율 섭취 – 근육 회복 + 글리코겐 충전.
      3. 수면 7–8 시간 확보 – 열스트레스 후 면역력 회복 필수.
      4. 다음날 강도 50 % 이하로 조절 – 누적열피로 예방.

      폭염 속 러닝은 정교한 준비와 자기 페이스 유지가 핵심입니다. 오늘 안내한 장비·시간대·수분 전략을 실천하면, 한여름에도

      안전하게 러닝 루틴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현명하게 달려 봅시다.

      '러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철 런닝 완전 정복 가이드  (0)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