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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 시기 – 2025 최신 가이드
대한소아과학회는 “아기의 소화·신경 발달이 이유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는 시점은 생후 4–6 개월”이라며 월령보다 아기의 발달 지표를 먼저 보라고 강조합니다. yeondoong.tistory.compediatrics.or.kr
세계보건기구(WHO)는 모유 수유를 권장하더라도 6 개월엔 필수로 보충식을 도입해야 영양 결핍(특히 철분)을 막을 수 있다고 밝힙니다. who.intespghan.org너무 이른 시작(4 개월 미만) → 설사·영양 불균형 위험
너무 늦은 시작(7 개월 이후) → 빈혈·씹기 발달 지연, 거부감 증가
우리 아기가 “준비 완료” – 6가지 체크리스트
- 스스로 목을 가누고 앉는다
- 혀 내밀기 반사(음식을 밀어내던 반사) 사라짐
- 음식에 관심 : 엄마 · 아빠 먹는 걸 따라 하려 함
- 체중 : 출생 시의 2배(약 6 kg 이상) pediatrics.or.kr
- 하루 모유/분유 1,000 mL 전후로도 금세 배고파함
- 입에 숟가락 물렸을 때 삼키려는 움직임
최소 4개 이상 해당하면, 이유식 스타트 신호!
단계별 이유식 로드맵(생후 4–12 개월)
단계별 이유식 로드맵 단계 월령(±) 질감 & 농도 1일 횟수 예시 식품 초기 4–6 M 묽은 미음·농도 1:10 1회 쌀미음, 찹쌀미음 중기 6–8 M 죽·농도 1:7 2회 쌀·고구마·단호박·배 후기 9–11 M 잘게 으깬 밥·1:5 3회 소고기·두부·브로콜리·사과 완료 12 M~ 부드러운 밥/반찬 3회+간식 1 연어·달걀·김·김치(염도↓) 철분 & 단백질 식품(소고기, 생선, 달걀 노른자)은 6–7 개월부터 소량 도입해 빈혈을 예방하세요. the-samisday.com
초보 엄마가 가장 많이 묻는 Q&A
Q1. 알레르기 걱정돼서 달걀·땅콩은 최대한 늦게 줄까요?
A. 연구들은 늦게 줄수록 알레르기 빈도 감소 효과가 없고, 오히려 조기(6–8 개월) 소량 노출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합니다.Q2. 물은 언제부터?
A. 초기 미음 단계에는 모유·분유만으로 수분 충분. 6 개월 이후부터 이유식 직후 한두 모금씩 시작하세요.Q3. 소금·간장 넣어도 돼요?
A. 12 개월 전엔 가급적 무염. 1세 이후에도 영·유아 기준 나트륨(1일 1 g) 이하로 관리합니다.
위생·안전 체크리스트
- 조리 전후 손 씻기 30초
- 도마·칼은 육류·채소 전용 구분
- 당일 섭취 원칙, 남은 이유식은 4℃ 냉장 24시간 이내
- 전자레인지 재가열 후에는 뜨거운 부분 없는지 고루 저어 확인
- 발진·구토 등 알레르기 의심 시 48시간 신식품 중단 & 소아과 방문
아기마다 발달 속도와 입맛이 달라요. “또래보다 늦나?” 불안해하기보다, 우리 아기의 작은 변화를 관찰하며 천천히 경험을 넓혀
주세요. 오늘의 첫 숟가락이 건강한 평생 식습관을 여는 시작이 될 거예요.